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9월 6일

서울 아파트 전세 재계약 90%가 보증금 올라… ‘1억 이상’ 17%

올 7월 서울에서 계약갱신요구권(갱신권)을 쓰지 않은 아파트 전세 재계약 10건 중 9건의 보증금이 직전 계약보다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인상액은 4700만 원에 육박했다. 서울 전셋값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세입자의 보증금 부담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 자료를 분석한 결과 7월 서울 아파트 전세 갱신계약 중 종전 계약도 전세였던 4607건 가운데 갱신권을 사용하지 않은 계약은 2097건(45.5%)이었다. 이 중 보증금이 오른 계약은 1837건(87.6%)이었고 동결은 236건(11.3%), 인하는 24건(1.1%)이었다. 갱신권 미사용 재계약의 평균 보증금은 5억6049만 원으로 종전 계약(5억1371만 원)보다 4678만 원(9.1%) 올랐다. 갱신권을 사용해 계약을 갱신했을 때의 평균 인상액(2758만 원)보다 약 1.7배 높았다. 계약갱신요구권은 세입자가 한 차례에 한해 계약을 2년 더 연장하도록 요구할 수 있는 권리로, 행사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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