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8월 3일
의료관광이 이끌었다…외국인 카드 사용액 1년 새 54% 증가
올해 상반기(1~6월)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의 카드이용액이 지난해의 1.5배로 늘어났다. 피부, 성형 등 의료기관 이용금액이 두 배 가까이로 늘면서 외국인들의 관광 지출액을 끌어올렸다.3일 BC카드가 올해 상반기 외국인들이 이용한 카드 330만 좌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용금액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53.6%, 결제건수는 40.3% 늘었다.국적별로는 중국인 관광객의 증가율이 두드러졌다. 중국 관광객의 이용 카드수는 56.6% 늘어 미국(30.6%), 대만(44.3%), 일본(40.1%), 싱가포르(46.8%)보다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같은 기간 중국 관광객 카드 이용금액은 82.7% 늘었다. 원화 가치 약세에 중국의 한일령(限日令·일본 문화 제한 조치)에 따른 반사이익이 겹치면서 관광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지역별 데이터에서도 유의미한 변화가 있었다. 지난해까지는 서울, 경기 등 수도권에 외국인의 카드 이용금액이 집중됐지만, 올해는 부산과 제주의 결제 건수가 각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