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8월 11일
대출 조이는 와중에…한은, 직원 150명에 상반기 60억 저금리 주택대출
한국은행 직원들이 올해 상반기 기준 총 60억 원에 육박하는 주택자금대출을 이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는 연 3.5%로 예금은행의 신규 주택담보대출 평균금리인 연 4.3%보다 0.8%포인트(p) 낮은 수준이다. 최근 정부의 고강도 가계대출 규제로 금융권의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문턱이 높아진 가운데, 중앙은행인 한은이 직원 대상 사내대출을 운영하는 것을 두고 일반 국민과의 형평성 논란이 제기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2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이 한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말 한은 주택자금대출 이용 직원은 150명, 대출 잔액은 총 59억6000만 원으로 집계됐다.대출 종류별로는 주택 구입자금 대출 이용 직원이 122명으로 전체의 81%를 차지했다. 대출 잔액은 48억 원이었다. 주택 임차자금 대출 이용 직원은 28명, 대출 잔액은 11억5000만 원이었다. 1인당 평균 대출액은 구입자금 3940만 원, 임차자금 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