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테크엠2026년 9월 9일

'한우·굴비만으론 안 된다'…1700만원 여행·수면체험까지 파는 백화점

백화점의 명절 선물 공식이 바뀌고 있다. 한우와 과일, 굴비를 앞세우던 전통적인 선물세트에서 벗어나 여행과 예술, 수면·스타일링 등 '경험' 자체를 상품으로 내놓는 사례가 늘고 있다. 가격 비교가 쉬운 일반 상품만으로는 온라인 쇼핑몰과 차별화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백화점이 강점을 가진 큐레이션과 체험을 앞세워 프리미엄 고객을 붙잡는 모습이다.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올 추석 프리미엄 큐레이션몰 '더현대 하이(Hi)'의 온라인 선물 상품을 지난해 100여개에서 700여개로 7배 늘렸다. 입점 브랜드도 30여개에서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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