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10월 25일
“AI는 쓰라면서 AI 티는 내지 마라”…AI 시대 취업 현장[김현지의 with AI]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한 방송사 강연에서 인공지능(AI) 시대에는 대학 졸업장보다 실제 문제를 해결해 본 경험이 중요하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가르쳐 주는 것을 배워서 열심히 하면 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실제 문제에 부딪히고 해결해 본 사람이 더 유능한 인재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대학에서 배운 지식에 의존하기보다 직접 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경험을 중시하는 흐름은 미국에서 먼저 나타났다. 피터 틸 팔란티어 CEO는 대학을 중퇴하는 대신 창업하려는 젊은이에게 2년 간 25만 달러의 지원금과 투자자 및 과학자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틸 펠로우십(Thiel Fellowship)’을 만들어 2011년부터 운영 중이다. 벤처캐피털 앤드리슨 호로위츠는 AI 제품 개발과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을 위한 ‘호로위츠 앤드리슨 아카데미’를 설립한다고 지난 달 밝혔다. 이들 사례는 대학의 가치를 전면 부인하기보다는 기존의 성공 방정식 대신 새로운 진로를 모색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