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10월 13일

“빵에 책갈피, 껌에 시집 구절”…먹거리로 번진 ‘텍스트 힙’ 열풍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독서를 개성 표현의 수단이자 힙한 라이프스타일로 즐기는 ‘텍스트 힙’ (Text Hip) 열풍이 불고 있다. 식품 업계도 텍스트 힙 흐름을 겨냥해 출판사 및 서점과 협업한 제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1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웰푸드는 출판사 ‘부크크’와 손잡고 껌과 시집을 콜라보한 한정판 패키지 ’내 손안의 작은 시집’을 선보였다. 껌의 맛과 향에 어울리는 도서 표지의 디자인으로 껌을 패키징한 제품이다. 시집 속 문장도 껌 포장지에 새겨넣었다. 롯데웰푸드 측은 “시 구절과 껌의 맛이 어우러지며 시각과 미각의 공감각적인 시너지를 내도록 했다”고 설명했다.껌과 매칭한 도서는 △‘햇빛 보관법(운 지음)’ △‘아쿠아 소다 틸트(류채서 지음)’ △‘스프링 스펙터클(차정은 지음)’ △‘늦가을 첫사랑주의보(안체니 지음)’ 등 4개 작품이다. ‘아쿠아 소다 틸트’의 류채서 작가는 “스피아민트껌의 상쾌함과 본 도서의 청량함이 잘 어울린다”며 “많은 사람이 껌을 씹듯 문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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