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9월 16일
“대왕고래 성공 확률 0.000218%… 尹 ‘정무적 판단 내가 해’ 밀어붙여”
윤석열 전 대통령이 2024년 6월 직접 발표한 ‘대왕고래 프로젝트’에서 동해에 묻혀 있을 수 있는 석유와 가스량을 최대 140억 배럴로 제시했지만, 실제 캐낼 확률은 0.000218%에 그쳤던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산업통상자원부가 ‘시추 성공 확률이 20% 이내’라며 대외 홍보를 자제해야 한다고 보고했지만 윤 전 대통령은 대국민 발표를 강행했고, 2029년 목표였던 시추를 임기(2027년 5월) 이전에 모두 마치라고 질책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감사원이 16일 공개한 동해 심해 가스전 사업(대왕고래 프로젝트)에 대한 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2024년 5월 31일 대통령실 참모들에게 동해 심해에 최대 140억 배럴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 한국석유공사가 미국 심해지질 분석업체 액트지오에 동해 심해 가스전 유망성 평가를 의뢰해보니 동해 7개 유망구조에 35억∼140억 배럴의 석유와 가스가 묻혀 있을 수 있다는 취지였다. 이틀 후 윤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