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9월 8일
320조엔 ‘큰손’ 日공적연금, 자국 채권 투자 늘리나
세계 최대 연기금인 일본 공적연금(GPIF)이 자국 채권 투자를 늘리는 방향으로 자산 배분을 조정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일본 국채 금리가 30년 만에 최고 수준까지 오르면서 해외 자산보다 일본 채권에 투자하는 게 더 이익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8일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우에노 겐이치로 일본 후생노동상은 이날 각의 후 기자회견에서 GPIF의 기본 포트폴리오와 관련해 “3월 말 시점에서는 필요 없다고 판단했지만, 계속해서 적절하게 검증이 행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현재 (투자 환경이) 기본 포트폴리오가 상정하고 있는 것에서 큰 괴리가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GPIF는 현재 국내 채권, 해외 채권, 국내 주식, 해외 주식에 각각 25%씩 투자하고 있다. 6월 말 기준 운용자산은 약 320조 엔(약 2793조 원)에 달한다. 포트폴리오 비중을 1%포인트만 바꿔도 3조 엔 이상(약 26조2000억 원)의 자금 이동이 발생할 수 있어 세계 금융시장이 GP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