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8월 2일
“건설-에너지 결합 사업 모델 구축”… 현대엔지니어링, 새 가치체계 선포
현대엔지니어링이 건설 역량과 에너지 기술을 결합한 통합 사업 모델 구축에 나선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달 30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이 같은 방향을 담은 새 가치체계를 공표하는 선포식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회사는 ‘에너지 밸류체인의 진화를 이끄는 핵심역할자’를 미래 사업 방향으로 설정했다. 생산부터 저장, 운영, 활용 등 에너지 밸류체인의 전 과정을 아우른다는 구상이다. 올해 5월 착공한 미국 텍사스주 힐즈버러 태양광 발전 사업이 대표 사례다. 이곳에서 생산된 재생에너지는 현대엔지니어링이 건설한 현대자동차그룹 북미 사업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산업시설 건설과 해당 시설에 필요한 에너지 공급이 이어지는 구조다. 이 외에도 소형모듈원전(SMR)·수소·태양광 등 차세대 에너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 탄소 포집·저장 등 저탄소 플랜트 사업과 전기차 충전소 구축·운영 사업 등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