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10월 25일
반도체업계 주주환원 “초과현금 돌려줄것” “자사주 매입한도 증액”
인공지능(AI) 반도체 호황으로 역대급 실적을 거둔 반도체 기업들은 대규모 주주환원을 이어가고 있다. 메모리 반도체 3사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과 AI 가속기 선두 기업 엔비디아, 여기에 반도체 장비 업체들까지 잇달아 자사주 매입과 배당 확대를 추진 중이다. 전례없는 실적 호조에도 주가는 AI 투자 과열 우려에 출렁이자 주주환원으로 이를 방어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25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미국 마이크론은 이달 8일 이사회를 열고 자사주 매입 승인 한도를 총 351억6000만 달러(약 46조6000억 원)로 늘렸다. 마이크론은 2018년 자사주 매입 한도를 100억 달러(약 13조2000억 원)로 정해 올해는 9월 초 현재 21억6000만 달러(약 2조9000억 원)의 자사주 매입 한도만 남아 있었다. 한꺼번에 330억 달러(약 43조7000억 원)를 추가한 것이다. 마크 머피 마이크론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달 “장기적으로 초과 현금의 100%를 주주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