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9월 6일
“AI 데이터센터 발열 잡아라”… 정유사 ‘액체냉각’ 새 시장 경쟁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발열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가운데 정유 업계가 ‘액침냉각유’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AI 데이터센터에 들어가는 그래픽처리장치(GPU)의 성능이 점점 높아지며 발열 문제도 심화되고 있는데 기존 냉각방식을 보완할 대안으로 액침냉각이 주목받고 있어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AI 데이터센터 내 고성능 GPU 서버 밀도가 높아지며, 공기를 이용해 열을 식히는 ‘공랭식 냉각’의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 기존 공랭식 데이터센터는 전체 전력 소비량의 약 30∼40%를 냉각에 소진하는 등 전력 부담도 크다. 이에 전기가 통하지 않는 절연성 냉각유에 서버 전체를 직접 담가 열을 식히는 ‘액침냉각’이 공랭식보다 적은 전력과 비용으로 열을 효율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포천비즈니스인사이트는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시장 규모가 2025년 2억8729만 달러(약 3877억 원)에서 2034년 16억9411만 달러(약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