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9월 23일
‘드론 피격’ 사우디 동서 송유관 11일만에 일부 재개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라크의 친(親)이란 민병대의 드론 공격으로 가동이 중단된 핵심 육상 송유관인 ‘동서 파이프라인(East-West pipeline)’의 운영을 재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가동을 멈춘 지 11일 만이다. 앞서 사우디는 이란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봉쇄되자 동부 유전지대에서 생산되는 원유를 동서 파이프라인을 통해 홍해 연안의 얀부항 등으로 운송해 수출해왔다. 사우디 원유 수출이 정상화될 거라는 기대감에 국제유가는 2주 만에 10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22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사우디는 동서 파이프라인 가동을 재개해 이르면 이날 얀부항을 통해 원유 수출을 재개하기로 했다. 사우디 소식통은 홍해 연안의 아람코 소유 정유시설에 원유 공급이 재개될 것이며, 얀부항에 대기 중인 중국행 유조선 한 척이 선적을 앞두고 있다고 로이터에 전했다. 가동이 재개됐지만 동서 파이프라인은 현재 낮은 속도로 원유를 운송하고 있다. 사우디 측은 원유 수송량을 하루 400만 배럴 수준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