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9월 14일

“대출금리 확 오르는데 예금은 찔끔” 재테크족 불만

“대출 금리도 물가도 다 오르는데 금리 높은 예금은 찾기 힘드네요.” 주식 투자에 실패한 경험이 있는 직장인 한모 씨(31)는 안전한 예·적금으로 돈을 굴리고 싶지만 연 3% 중반 수준인 금리를 보고 마음을 접었다. 지난해 4% 초반대였던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5%를 향해 가고 있는데 이렇게 낮은 금리에 돈을 오래 묶어 둘 순 없겠다는 생각에서였다. 한국은행이 잇따라 기준금리를 올리며 국내 주요 은행의 대출 금리가 뛰는 가운데, 예금 금리는 더디게 오르고 있다는 재테크족들의 불만이 크다. 예금 금리는 상대적으로 대출에 비해 기준금리를 반영하는 속도가 느린 편이지만, 그렇다 해도 은행들이 유독 예금 금리 인상에 소극적이란 얘기다. 고금리를 앞세우지만, 실상은 고금리를 받기 어려운 특판 상품을 내놓는 ‘꼼수 마케팅’도 늘고 있다.● 대출 최저 금리 인상 폭, 예금의 3배 이상14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11일 기준 주택담보대출(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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