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9월 24일

반도체 품귀에…삼성전자, 추석 연휴에도 3교대 ‘풀 가동’

추석 연휴가 시작됐지만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라인은 평소와 다름없이 돌아가고 있다. 경기 기흥·화성·평택 등에 위치한 반도체 팹(Fab)에서는 생산과 유틸리티 담당 직원들이 4조 3교대로 자리를 지킨다. 가족과 함께 명절을 보내는 대신, 생산설비와 각종 기반 시설의 상태를 확인하며 24시간 공장 가동을 묵묵히 뒷받침하고 있다.반도체 공장은 일반 제조업과 달리 가동을 쉽게 멈추기 어렵다. 웨이퍼 한 장이 완성된 칩으로 나오기까지 수백 개의 정밀 공정을 거치는 만큼, 생산 도중 라인을 세우면 공정에 투입된 웨이퍼의 품질과 수율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설비를 재가동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막대한 시간과 비용도 문제다.생산라인만 돌아가는 것이 아니다. 반도체 제조에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은 물론, 공정에 필요한 특수 가스와 초순수 등 각종 유틸리티가 필수적이다. 생산 인력이 공정과 설비를 관리하는 동안, 유틸리티 담당 직원들은 전력·가스·용수 등 기반 시설이 한 치의 오차 없이 정상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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