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9월 13일

스타크래프트, 2030년 ‘슈팅게임’으로 귀환

한국에 PC방과 e스포츠 문화를 태동시킨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RTS) 게임 ‘스타크래프트’가 1998년 출시 이후 30여 년 만에 새롭게 변신한다. 하늘에서 병력을 내려다보며 지휘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병사의 눈높이로 전장을 누비는 ‘오픈월드’ 슈팅 게임으로 2030년 봄 돌아온다. 개발사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12일(현지 시간) 미국 애너하임에서 3년 만에 연 팬 축제 ‘블리즈컨 2026’ 개막식에서 신작과 관련한 계획을 공개했다. 함께 선보인 3분짜리 시네마틱 영상에는 인간 종족 ‘테란’ 소속 해병(마린)이 외계 생명체 저그와의 전투 끝에 전사하는 과정이 담겼다. 개발은 유비소프트 ‘파 크라이’ 시리즈를 총괄한 댄 헤이 프로듀서가 맡았다. 그는 신작을 두고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것이 아닌 지상에서, 진흙탕과 불길 속에서 한 걸음 한 걸음을 직접 쟁취해 내는 오픈월드 슈팅 게임”이라고 소개했다. 게임 속 시점은 전작 스타크래프트2의 마지막 확장팩 ‘공허의 유산’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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