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8월 21일
트럼프, 밥상물가 부담에 결국 다진 소고기 초과관세 면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치솟는 식료품 물가를 잡기 위해 수입 다진 소고기(Ground Beef)에 부과되던 할당량 초과 관세를 한시적으로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밥상 물가 상승에 불만이 커진 민심을 달래기 위한 승부수지만, 핵심 지지 기반인 공화당과 축산농가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을 통해 “향후 90일간 미국은 다진 소고기 제품을 최대 30만t까지 할당량 초과 관세 없이 수입하도록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이 소고기가 현재 시장 가격보다 25% 낮은 가격에 판매될 것이라는 약속을 받았다”며 이번 조치가 미국 가계의 부담을 줄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미국은 소고기 수입 시 일정 물량(TRQ)까지는 저율 관세를 적용하고 초과 물량에는 고율 관세를 매겨왔다. 이번 조치는 초과 물량 부과했던 고율 관세도 폐지해 공급을 늘리겠다는 구상이다.이번 기습 조치의 배경에는 극심한 소고기 가격 폭등이 자리 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