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7월 19일
N% 성과급 개선 뜻 밝힌 최태원 “이해관계자 행복 깨선 안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SK하이닉스 성과급의 손질 가능성을 시사한 것은 주주들이 소송 등 법적 대응을 예고하고 정부, 국회까지 제동에 나서는 등 사회 전반에서 현 성과급 체제에 대한 문제가 계속 제기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메모리 공급 부족에 대해선 “아비규환” 상황이라며 “(우리) 정부도 다른 정부로부터 압력을 받기 시작할 공산이 크다”고 밝혔다. 향후 미국이나 중국의 견제가 커지고, 지정학적 갈등으로 번지는 등 안보 문제로 비화될 수 있다고 시사한 것이다.●“이해관계자 행복 깨선 안 돼” 최 회장은 15일 제주 서귀시포 제주신라호텔에서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하계포럼 기자간담회에서 “스테이크홀더(이해관계자)의 행복을 깨면서 자기(구성원)가 행복해지면 안 된다는 게 지금 우리가 갖고 있는 것(생각)”이라고 했다. 구성원의 행복을 위해 결정한 성과급이 구성원만의 이익을 우선하고 주주 등 이해관계자의 이익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면 제도를 개선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