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ZDNet Korea2026년 10월 11일
"신규 암 환자 8명 중 1명은 바이러스·세균 탓"
[지디넷코리아]전세계에서 새롭게 발생하는 암 환자 8명 중 1명은 바이러스나 세균 등 '감염병'이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백신이나 치료제로 미리 막을 수 있는 암이 전 세계에서 연간 230만 건 이상 발생하는 셈이다.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기관(IARC) 연구진은 2024년 글로벌 암 통계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한 대규모 연구 결과를 종양학 분야 국제학술지 '란셋 온콜로지(The Lancet Oncology)'에 발표했다. 이 내용은 최근 더컨버세이션 등 외신을 통해 소개됐다.연구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발생한 신규 암 사례의 약 12%(230만 건)가 12가지 감염성 병원체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산됐다. 특히 전체 감염성 암 사례의 대다수가 단 5가지 병원체에 집중돼 있었다. 위암의 주원인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약 76만 건, 전체의 4%)이 가장 많았으며, 자궁경부암 등을 일으키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 약 75만 건) ▲B형 간염 바이러스(약 36만 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