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9월 16일
삼성 노조 “조합비 카드 포인트, 최승호 개인이 챙긴 듯” 의혹 제기
최승호 삼성전자 초기업노조 위원장이 조합비 카드를 결제하면서 생긴 마일리지와 포인트를 개인 소유로 가져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노조 회계 업무를 맡아온 이송이 부위원장은 16일 노조가 지출한 약 4억2596만 원 상당의 카드 결제 내역을 공개하며 그 과정에서 마일리지나 포인트 등이 최 위원장 개인에게 돌아갔을 것이란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리솜리조트 회원권 2건의 1회차 대금 2억3520만원이 법인카드와 개인카드 등으로 나눠 결제됐지만, 마일리지 등이 조합으로 들어온 기록은 없다”고 주장했다.조합 물품을 구매하고 생긴 포인트 적립 내역도 문제 삼았다. 이 부위원장이 확보한 경기 동탄 롯데백화점 결제 전표 43건 가운데 41건(1억1229만원 상당)의 영수증에는 ‘최*호’라는 이름과 엘포인트(L.POINT) 적립 내역(약 11만 포인트)이 표시된 것으로 나타났다.이 부위원장은 해당 포인트를 적립한 게 최 위원장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실제 적립·사용 내역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