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11월 5일

“비만치료제로 치매-중독-암도 예방? 가능성은 살짝 보인다”

위고비와 마운자로 등 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1(GLP-1) 계열 비만치료제가 당뇨병 치료와 체중 감량뿐 아니라 치매나 중독, 암 예방·치료 등에도 쓰일 가능성이 제시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문가들은 현재까지 수행된 인간 임상시험으로는 추가 효과를 단정하기 어렵다며, 약물 작용 원리와 장기 안전성 규명이 추가로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국제학술지 ‘사이언스’는 5일(현지 시간) 공개한 ‘GLP-1, 그 너머’ 특집에서 비만치료제의 뇌 건강, 중독, 암 위험에 관한 연구 성과와 한계를 집중 조명했다. 특집에는 리뷰 논문 3편, 전망 논문 2편, 정책 논평 1편 등이 실렸다. GLP-1은 식사 후 장에서 분비돼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식욕과 포만감을 조절하는 호르몬이다. 위고비의 성분 세마글루타이드는 GLP-1 수용체에, 마운자로의 성분 티르제파타이드는 GLP-1과 포도당 의존성 인슐린 분비 촉진 폴리펩타이드(GIP) 수용체에 작용한다. 두 약물은 임상시험에서 15∼20%의 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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