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9월 30일
中, 자국 토목-인프라에 161조원 투입… 韓철강 등 수혜 기대
오랜 침체기에 빠졌던 중국 건설 경기를 살리기 위해 중국 정부가 대규모 자금을 투입하기 시작했다. 이에 항만 철도 등 토목·인프라 건설 사업 분야에서 활기가 돌기 시작하면서 중국 건설 경기가 바닥을 치고 반등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온다. 한국 건설기계 기업이나 철강업종에도 수혜가 예상되면서 국내 기업들이 중국 건설 시장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30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전위)와 로이터 등에 따르면 중국은 양쯔강 인근 도시의 교통 인프라 개선 사업, 지하 배관망 수리 사업 등 1417개 인프라 건설 사업에 총 8000억 위안(약 161조7600억 원)을 올 7월 배정하고 최근 이 돈을 실제 집행하기 시작했다. 발전위는 특히 이달 들어 규모가 큰 사업에 대한 사업 가속 및 신속 착공을 주문하기도 했다.중국 정부가 팔을 걷어붙이면서 중국 내 초대형 공사의 진행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중국 후베이(湖北)성의 싼샤(三峽)댐에 새 통항로를 내는 공사가 대표적이다. 양쯔강을 운항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