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10월 15일

[단독]치솟는 전셋값에, 서울 ‘LH 전세임대’ 과반이 월세 추가 부담

올해 서울에서 체결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세임대 계약 절반 이상은 입주자가 추가로 월세를 부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약 5건 중 1건은 LH의 보증금 지원한도를 넘은 계약이어서 입주자가 평균 3000만 원가량을 따로 마련해야 했다. 서울 전월세 가격이 오르고 매물도 줄면서 LH의 지원 한도를 넘는 계약이 늘어난 영향으로 보인다. 1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이 LH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9월 서울 전세임대 계약 6564건 중 보증부월세 계약은 3725건(56.7%)으로 집계됐다. 전국 평균(38.4%)보다 18.3%포인트 높았다. 2021년 31.1%에서 매년 높아져 지난해 처음 절반을 넘어선 것이다. 전세임대는 저소득층·청년·신혼부부 등이 살 집을 구해 오면 LH가 집주인과 임대차 계약을 맺고 입주 대상자에게 재임대하는 제도다. 수도권 청년(1억2000만 원), 신혼부부Ⅰ(1억4500만 원) 등으로 지역과 대상에 따라 보증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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