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11월 3일

高이자 예금 쏠린 5대은행…高금리에도 수익성 꺾였다

통상 금리가 오를 때 이익이 늘어나는 은행권에서 금리가 올라도 수익성이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이 금리가 높아진 정기예금으로 몰리며 오히려 은행의 자금 조달 부담이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3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저원가성 예금(요구불예금 등) 잔액은 지난달 말 663조4000억 원이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하기 전인 5월 말(714조7000억 원)보다 51조3000억 원가량 줄었다. 반면 고금리를 제공해 원가가 높은 편인 정기예금은 같은 기간 944조7000억 원에서 1030조5000억 원으로 85조8000억 원이나 늘었다.최근 한국 증시가 조정을 받으며 이탈한 투자 자금을 유치하기 위해 은행들이 금리 인상과 맞물려 최고 연 4% 특판상품까지 내놓으며 정기예금 유치 경쟁을 벌인 영향이다.금리 상승은 예금자들에겐 높은 이자를 받을 기회지만 은행의 마진이 하락해 향후 대출 금리 인상으로 돌아올 수 있다. 5대 은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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