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11월 4일
“韓 성별 임금격차 OECD 평균 2.8배…공시제 역할 중요”
한국의 성별 임금격차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의 약 2.8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단순한 임금정보 공개를 넘어 격차 원인 분석과 개선계획 수립, 이행 점검까지 연계하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한국여성정책연구원은 오는 6일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에서 ‘성평등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제146차 양성평등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이날 주제발표를 맡은 강민정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의 자료에 따르면 2024년 한국의 성별 임금격차는 29.0%로 OECD 평균(10.3%)의 약 2.8배에 달했다.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지난해 공시대상회사 3146곳의 1인당 평균임금은 남성 1억203만원, 여성 7216만원으로 2987만원의 차이를 보였다.이에 강 연구위원은 “한국의 성별 임금격차는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고용·배치·승진·돌봄 등 구조적 격차가 누적된 결과”라며 “임금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고용평등공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