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10월 7일

35~40초마다 방향틀며 위성 1기씩 궤도 올려, 오차없이 ‘정밀배송’

7일 낮 12시 25분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발사대를 떠나자 전남광주 고흥 나로우주센터 바닥까지 진동이 전해졌다. 모여 있던 참관객들은 일제히 탄성을 질렀다. 차례로 1, 2단 로켓을 떼어낸 누리호는 이륙 745.7초 뒤, 고도 575.4km에서 자세를 잡았다. 이어 35∼40초 간격으로 상단부 방향을 틀어가며 주탑재위성인 초소형 군집위성 ‘네온샛’ 2∼6호를 하나씩, 총 5기 배출했다. 이날 오후 5시 52분이 되자 군집위성 5기가 모두 남극 세종기지와 노르웨이 스발바르 지상국 등과 교신에 성공했다. 한국이 만든 군집위성이 처음으로 우주 임무를 시작하는 순간이었다.● 첫 주탑재 5기 수송에 정시 이륙까지누리호는 2021년 첫 발사에 실패했지만 이후 4회 연속 성공하면서 발사 성공률이 80%까지 올랐다. 이번엔 한국 최초로 군집위성(네온샛 2∼6호)을 궤도에 올렸다. 정해진 시간에 오차 없이 누리호를 발사한 것 역시 이번이 처음이었다.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단순히 위성을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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