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10월 1일
“AI 개발 속도 늦추자”더니…구글, 최상위 모델 ‘제미나이4 아르곤’ 공개
구글이 AI 개발 속도를 늦추자는 업계 ‘감속론’에 동참한 지 보름여 만에 최상위 모델 ‘제미나이4 아르곤’을 공개했다. 오픈AI·앤스로픽에 뒤처졌다는 평가를 뒤집을 신모델이지만, 사이버보안 전문가에게만 우선 제공해 안전성부터 검증하기로 했다.30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구글은 이날 아르곤을 공개하고 사이버 방어를 맡는 일부 기업·기관에 우선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글은 “단계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미국 정부의 출시 전 모델 검증 절차에도 참여 중이라고 설명했다. 일반 공개 시점은 밝히지 않았다.앞서 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공동창업자는 지난달 12일 AI 개발 속도를 늦춰 안전 검증을 강화하자는 다리오 아모데이 앤스로픽 최고경영자(CEO)의 제안에 “방향이 옳다”고 지지했다. 오픈AI와 xAI에 이어 구글까지 가세했지만, 신모델 개발과 공개는 멈추지 않은 셈이다.구글은 애초 6월로 예정했던 ‘제미나이 3.5 프로’ 출시를 취소하고, 세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