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ZDNet Korea2026년 10월 13일
서울의 밤이 거대한 캔버스로…도심 수놓는 미디어아트 산업
[지디넷코리아]서울 도심의 밤 풍경이 달라지고 있다. 빌딩 외벽에 거대한 폭포가 흐르고, 화려한 빛과 영상이 거리를 수놓는다. 광고판으로만 여겨졌던 대형 전광판이 예술 작품을 선보이는 캔버스로 변신한 셈이다.13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는 다양한 미디어아트가 펼쳐지고 있다. 광화문 동아미디어센터의 약 3000㎡ 규모 초대형 디지털 사이니지 '룩스(LUUX)'에서는 신세계면세점이 홍인숙 작가와 협업한 '한지에 담은 안녕'이 이달 31일까지 상영된다.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 외벽에서도 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10층 아이코닉존에서는 다음 달 30일까지 전시가 이어진다.특히 삼성동과 광화문에서는 평면 작품이 화면 밖으로 튀어나오는 듯한 입체감을 구현하는 아나모픽 기법이 적용돼 눈길을 끈다. 광화문광장 해치마당 미디어월과 아뜰리에 광화에서도 서울시가 마련한 미디어아트 전시가 진행 중이다. 이처럼 도심의 대형 전광판과 건물 외벽이 일상에서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