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10월 1일

“바르지 말고 드세요”… 가파르게 성장하는 ‘K이너뷰티’

K뷰티 시장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국내 화장품 업체들이 ‘바르는 뷰티’를 넘어 ‘먹는 뷰티’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음료나 건강기능식품 등을 통해 피부뿐 아니라 체형과 건강을 함께 관리하는 이른바 ‘이너 뷰티’ 수요가 커지고 있어서다. 구다이글로벌은 1일 이너뷰티 브랜드 ‘이세비’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조선미녀, 티르티르 등 K뷰티 브랜드를 잇따라 인수합병(M&A)해 몸집을 키운 구다이글로벌이 자체 브랜드를 걸고 이너뷰티 시장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업계는 구다이글로벌이 화장품에 집중됐던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새로운 성장 축을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풀이했다. 다른 화장품 기업들도 이너뷰티 사업을 키우고 있다. 에이피알은 이너뷰티 브랜드 ‘글램디’를 통해 효소와 단백질 셰이크 등을 판매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너뷰티 브랜드 ‘바이탈뷰티’를 통해 PDRN과 저분자 콜라겐을 고함량으로 배합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기능성 제품군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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