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8월 19일

쿠팡 입주 인천물류센터서 화재, 한달새 ‘세번째’… 인명피해 없어

인천 서해구 원창동에 있는 쿠팡물류센터 건물에서 불이 나 약 3000명이 대피했다. 지난달 18일 서해구 석남동 쿠팡32물류센터 대형 화재를 시작으로 한 달여 새 인천의 쿠팡물류센터에서 세 차례 화재가 발생했다. 19일 오후 5시 28분경 소방 당국이 “지하 1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소방 당국이 도착했을 때 불은 이미 자체적으로 진화돼 기계실 배전반에서 연기만 나고 있던 상태였다. 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건물에 있던 950명이 소방대원들의 도움을 받아 대피했고 약 2050명이 자력으로 몸을 피했다. 지하 1층∼지상 10층 규모의 이 물류센터는 대부분 쿠팡 측이 임차해 사용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지하 1층 기계실 배전반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연기가 발생한 지하 1층은 쿠팡이 입주하거나 관리하는 공간이 아니며 임대인이 관리하는 공간”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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