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9월 6일

서울 아파트 전세 재계약 87.6% 보증금 올랐다…평균 4678만원 인상

올 7월 서울에서 계약갱신요구권을 쓰지 않은 아파트 전세 재계약 10건 중 9건의 보증금이 이전 계약보다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인상액은 4700만 원에 육박했다.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 자료를 분석한 결과, 7월 서울 아파트 전세 갱신계약 중 종전 계약도 전세였던 4607건 가운데 갱신요구권을 사용하지 않은 계약은 2097건(45.5%)이었다. 이 중 보증금이 오른 계약은 1837건(87.6%)이었고 동결된 계약은 236건(11.3%), 인하된 계약은 24건(1.1%)이었다.갱신요구권 미사용 재계약의 평균 보증금은 5억6049만 원으로 종전 계약 평균(5억1371만 원)보다 4678만 원(9.1%) 올랐다. 계약갱신요구권은 세입자가 한 차례에 한해 계약을 2년 더 연장하도록 요구할 수 있는 권리로, 행사 시 임대료 인상률은 5% 이내로 제한된다. 요구권을 행사하지 않고 집주인과 합의해 재계약을 하면 임대료 상한을 적용받지 않아 시세 상승분이 그대로 반영되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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