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8월 24일
D램 공급 부족에 차세대 메모리 ‘소캠’ 뜬다…삼성·SK·마이크론 각축전
인공지능(AI)의 승부처가 ‘학습’에서 ‘추론’으로 옮겨가고, 답변에서 실행까지 하는 ‘AI 에이전트’ 시대가 본격화되며 메모리 시장도 다변화되고 있다. 과거엔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앞세워 연산을 빠르게 수행하는 게 중요했다면, AI 에이전트가 업무를 수행하는 데 있어선 메모리에서 데이터를 불러와 맥락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판단하는 능력이 핵심으로 떠올라서다. 이에 메모리 수요가 끊임없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고대역폭메모리(HBM)와 D램을 보완하는 차세대 메모리 ‘소캠’ 시장 역시 반도체 기업들의 새로운 격전지로 부상했다.24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베리파이드마켓 리포트에 따르면 소캠을 포함한 글로벌 저전력 D램(LPDDR) 시장 규모는 2025년 268억5000만 달러(약 37조 원)에서 2030년 326억 달러(약 45조 원)로 매년 8%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LPDDR은 저전력 D램으로 주로 스마트폰에 활용돼 모바일용 D램으로 불리는 제품이다. 하지만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