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10월 22일
“우리도 N% 성과급 달라”… 마이크론 대만공장 파업
미국 메모리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의 대만 타오위안 공장 노동조합 간부들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처럼 영업이익의 ‘N%’를 성과급으로 줄 것을 요구하면서 24시간 파업에 들어갔다. 22일(현지 시간) 대만 중앙통신사 등에 따르면 노조 간부들은 이날 오전 9시부터 24시간 동안 파업에 돌입했다. 대만 현지 매체 등은 일반 조합원은 정상 근무하고 노조 간부만 항의성 파업을 벌이기로 한 것으로 전했다. 마이크론 노조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사례를 들어 영업이익의 15%를 분기마다 성과급으로 나누는 제도를 요구하고 있다. 마이크론은 9월 직원 1인당 100만 대만달러(약 4000만 원)의 보너스를 포함한 보상안을 내놨지만, 노조는 제도화가 빠졌다며 거부했다. 직원 수가 더 많은 타이중 사업장 노조는 이날 공동성명을 통해 노사 합의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타오위안 공장 노조는 조합원 투표를 거쳐 23일 사 측과 다시 협상한다. 사 측의 보상안이 미흡할 경우 일반 조합원들의 참여를 독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