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10월 22일
“아무나 많이 만나지 않아요”…소개팅도 ‘취향 맞춤형’ 시대 [트렌디깅]
“주말마다 등산하고 운동하는데, 집에서 쉬는 걸 좋아하는 사람과 연애하면 어떨까요?”누군가에게는 사소한 취향 차이지만 다른 누군가에게는 연애를 지속할 수 있을지 결정하는 중요한 문제다. 한 사람은 주말마다 밖으로 나가고 싶고, 다른 사람은 집에서 휴식을 원한다면 갈등이 반복될 수 있다. 서로 다른 취향을 맞춰가는 것도 연애의 과정이지만, 처음부터 생활방식이 비슷한 사람을 찾으려는 이들도 있다.최근 소개팅 시장에서 나타나는 변화다. 과거에는 외모나 직업, 나이 등 상대방의 기본 ‘스펙’을 확인한 뒤 만나 서로를 알아가는 방식이 일반적이었다면, 이제는 운동이나 여행 같은 취미부터 직업적 관심사, 생활방식까지 공통분모를 미리 확인하고 만나는 ‘취향 맞춤형 소개팅’이 새로운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 단순히 조건이 좋은 사람보다 자신과 잘 맞는 사람을 찾겠다는 것이다.■ 많이 만나는 것보다 ‘잘 맞는 사람’ 찾기직장인 이모 씨(31)는 결혼을 전제로 새로운 이성을 만나는 스타일을 바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