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9월 23일

전세→월세 전환, 전세금 1억당 年100만원씩 부담 늘어

전세보증금 1억 원을 월세로 전환하면 세입자들의 부담이 연간 100만 원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아파트 전월세 거래 중 월세 비중이 50%를 넘은 상황에서 세입자들의 주거비 부담이 늘어나고 실질적인 소득은 줄어들 수 밖에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강대식 의원실이 입법조사처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 전세 보증금 1억 원을 월세로 전환하면 세입자 지출이 연간 99만9600원 늘어나는 것으로 집계됐다. 입법조사처는 전세 6억 원인 아파트를 각각 보증금 5억 원, 4억 원, 3억 원의 월세로 변경했을 때를 가정했다. 보증금을 줄이는 만큼 내야 하는 월세(전월세전환율 4.5% 적용)와, 돌려받은 보증금을 정기예금 3.5%로 예치할 때 이자 수익 간의 차이를 비교한 것이다. 그 결과 세입자는 보증금 1억 원을 월세로 바꿀 때 월 8만3300원, 연 100만 원의 비용이 더 들었다. 2억 원을 월세로 전환할 때는 연간 194만 원, 3억 원을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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