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7월 31일

해외여행 ‘전화 스트레스’ 없앤다…AI가 바꾸는 로밍서비스 [트렌디깅]

“로밍을 할까 유심을 살까?” 해외여행 준비 과정에 나오는 대표적인 고민 중 하나다. 공항에서 로밍을 위해 통신사 매장을 찾아 줄을 서는 것도 익숙한 풍경이다. 데이터가 잘 터지는지, 국제전화 요금은 얼마나 나오는지도 고민거리다.해외여행객들의 준비 행동 패턴이 달라지고 있다. 통신업계가 인공지능(AI) 기술과 로밍 네트워크를 결합하면서 이런 절차가 점차 사라지고 있다. 여행객이 별도의 신청이나 설정 없이 현지 도착과 동시에 국내 번호 그대로 전화를 걸고 받을 수 있는 ‘무자각 자동 연결’ 서비스로 진화한 것이다.‘신청하는 로밍’에서 ‘스스로 연결되는 로밍’으로과거 로밍 서비스 경쟁은 ‘요금 할인’이나 ‘데이터 제공량’에 집중됐다. 그러나 최근 통신 트렌드는 ‘이용자의 개입을 최소화하고, 국내에서 쓰던 통화 경험을 해외에서도 그대로 이어주는 것’으로 경쟁의 축이 이동했다.특히 해외 체류 중 메신저 기반 음성통화(mVoIP)가 ‘끊김 현상’이나 ‘음질 저하’로 불편을 주던 한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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