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8월 29일

“남 눈치 안 보고 널브러져요”…‘1인 사우나’ 찾고 용품까지 산다[요즘소비]

“사우나는 쉬러 가는 곳인데 사람이 너무 많으면 오히려 지치잖아요. 혼자 있으니 정말 온전히 쉬는 기분이에요. 약간 ‘세미 호캉스’ 같달까요.”직장인 고모 씨(29)는 최근 여러 사람이 함께 이용하는 사우나 대신 ‘1인 사우나’를 찾기 시작했다. 평소 여성 전용 한증막을 다니기도 했지만 사람이 붐비거나 이용객들의 대화 소리가 커 제대로 쉬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고 씨는 “공용 사우나에서는 사람들이 계속 드나드는 데다 자리를 오래 차지하거나 큰 소리로 대화하는 경우도 있어 휴식을 취하러 갔다가 오히려 지칠 때가 있었다”며 “1인 사우나는 다른 사람을 신경 쓸 필요 없이 원하는 자세로 편하게 쉴 수 있다는 게 가장 좋았다”고 말했다.여럿이 함께 이용하던 사우나가 최근 ‘혼자 쉬는 공간’으로 변신하고 있다. 정해진 시간 동안 독립된 공간에서 사우나를 즐길 수 있는 1인 사우나가 등장하면서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도 ‘퇴근 후 사우나’, ‘혼사우나’ 등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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