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ZDNet Korea2026년 11월 2일
더위에 작아진 '땅속 다이아몬드'…트러플 가격 30% 뛰었다
[지디넷코리아]'땅속의 다이아몬드'로 불리는 트러플(송로버섯)이 기후변화 직격탄을 맞고 있다. 폭염과 가뭄으로 주요 생산지의 수확량이 줄고 크기도 작아지면서 가격이 최대 3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AP통신에 따르면 세계적인 트러플 산지인 이탈리아와 크로아티아에서는 여름철 고온과 강수량 부족으로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트러플은 땅속에서 나무뿌리와 공생하며 자라는 균류로, 생육 과정에서 토양의 온도와 수분에 큰 영향을 받는다. 특히 화이트 트러플은 인공 재배가 어려워 자연환경의 변화에 민감하다.최근 유럽 남부에서 이어진 폭염과 가뭄은 트러플이 자라는 토양을 건조하게 만들었다. 현지 채집인들은 과거보다 트러플을 찾기 어려워졌을 뿐 아니라 발견되는 트러플의 크기도 작아졌다고 전했다.이탈리아 북부 피에몬테주의 알바 지역은 세계적인 화이트 트러플 산지다. 매년 가을이면 트러플을 찾는 채집인과 관광객이 몰리지만, 올해는 예년보다 수확이 부진한 상황이다.이탈리아 국립트러플연구센터의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