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8월 10일
전남광주 ‘국가 에너지 수도’ 승부수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정부가 추진하는 한국전력공사 산하 발전공기업 5개 사의 통합 본사 유치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단순한 공공기관 유치를 넘어 탈석탄과 재생에너지 확대, 반도체·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의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할 국가 에너지 거점을 이 지역에 구축해야 한다는 논리다. 광주특별시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에게 한국남동발전·한국중부발전·한국서부발전·한국남부발전·한국동서발전 등 발전 5사의 구조 개편에 따라 출범할 통합 발전 공기업의 본사를 지역에 설치해 줄 것을 공식 건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정부가 발전 5사 통합을 추진하는 것은 석탄 화력 중심의 발전 체계를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전환하고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 역량을 한데 모으기 위해서다. 환경부는 2월 연구용역에 착수했으며, 6월 중간보고에서는 발전 5사를 하나의 법인으로 통합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정부는 의견 수렴을 거쳐 올해 안에 구체적인 구조 개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