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9월 2일
두산퓨얼셀, 美 AI 데이터센터 연료전지 첫 수출
두산퓨얼셀이 미국에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연료전지를 처음으로 수출했다. 두산퓨얼셀은 ㈜두산의 미국 자회사인 하이엑시엄과 5014억 원 규모의 인산형 연료전지 공급 계약을 체결하면서 미국 전력 시장에 처음 진출한다고 2일 밝혔다. 두산퓨얼셀은 하이엑시엄에 연료전지를 2028년 상반기(1∼6월)까지 순차적으로 납품하고, 하이엑시엄은 이를 다시 미국 내 AI 데이터센터에 공급하게 된다. 두산퓨얼셀 측은 “이번 연료전지 수출은 북미 데이터센터 시장이 요구하는 높은 성능 수준을 충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또 인산형 연료전지가 향후 수소 에너지 발전 체계가 확충될 경우 설비 개조를 통해 수소 연료 모델로 빠르게 전환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미국은 AI 데이터센터 건설이 늘어나면서 전력 시스템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송배전망 증축은 이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어 자체 발전 및 전력 공급 시설을 구축하는 분위기다. 두산퓨얼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