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9월 23일
삼성 이병철, LG 구인회 배출한 의령·진주, ‘부자 관광지’ 됐다
“우리도 부자 기운 받으러 가볼까?”60대 A 씨는 1월 친구와 함께 경남 의령군 솥바위로 향했다. 남강 강가로 내려가면 물 위에 커다란 솥 하나가 떠 있는 듯한 바위가 있다. 독특한 생김새만큼이나 이 바위를 유명하게 만든 것은 ‘부자 명당’이라는 전설이다. 과거 이곳을 지나던 한 도인이 “주변 20리(8㎞) 안에 부자가 끊이지 않을 것”이라고 예언했다는 전설이 내려온다. 실제로 솥바위를 중심으로 약 5~8㎞ 떨어진 곳에서 삼성 이병철, LG 구인회, 효성 조홍제 창업주가 각각 태어났다. 이병철은 경남 의령군, 구인회는 진주시, 조홍제는 함안군 출신이다.A 씨에 따르면 당시 솥바위 주변에서는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거나 두 손을 모아 소원을 빌기도 했다. A 씨도 올 한 해 일이 잘 풀리게 해달라며 소원을 빌었다. 최근 정년퇴직한 박모 씨(64)도 올 8월 친구들과 부자 기운을 받기 위해 솥바위를 찾았다. 돌아오는 길에는 친구들과 재미 삼아 복권도 한 장씩 샀다. 박 씨는 “기분 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