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7월 24일

헐∼ 4.5m 버디 기회서 쿼드러플보기

여자 골프 세계랭킹 7위 찰리 헐(30·잉글랜드·사진)은 2024년까지만 해도 ‘골초 골퍼’로 통했다. 그러다 지난해 담배를 단칼에 끊은 뒤 “인생에서 금연이 가장 쉬웠다”고 말했다. 그런데 24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ISPS 한다 위민스 스코티시 오픈 1라운드 경기를 치르면서 담배 생각이 간절했을지 모르겠다. 버디가 쿼드러플보기로 변한 ‘악몽의 5번홀’ 때문이다. 헐은 이날 스코틀랜드 에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파72) 5번홀(파5)에서 세 번째 샷을 홀 4.5m 옆에 붙였다. 그런데 헐의 버디 퍼팅은 홀을 살짝 빗나간 뒤 오른쪽으로 크게 휘더니 울퉁불퉁한 그린 경사를 타고 러프까지 굴러갔다. 웨지를 꺼내든 헐은 칩샷을 시도했지만 공은 내리막을 타고 다시 그의 발치로 굴러왔다. 두 번째 칩샷은 ‘뒤땅’이었다. 헐은 신경질적으로 클럽을 교체한 뒤 다시 칩샷을 했지만 결과는 마찬가지였다. 헐은 결국 네 번째 시도 끝에야 공을 그린 위에 올린 뒤 홀아웃할 수 있었다. 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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