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9월 9일

영장 받고도 몰랐다… 기업銀 182억 대출사기

IBK기업은행이 부동산 대출사기에 대한 경찰 압수수색 영장을 받고도 해당 사고를 바로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후 점검에서 대출받은 사람들의 자금 출처를 확인하지 못했는데도 문제가 없다고 결론 낸 것으로 조사됐다. 9일 금융감독원과 기업은행이 국회 정무위원회 국민의힘 신동욱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지난해 9월 25일 인천경찰청의 압수수색 영장을 받았다. 영장에는 시행사와 브로커 등이 다른 사람 명의로 허위 분양계약서와 계약금 납부 내역을 제시해 9억6500만 원을 대출받은 혐의가 담겼다. 은행이 영장을 처음 파악했다고 밝힌 시점은 1주일이나 지난 지난해 10월 2일이다. 금감원이 사실 확인을 요청한 뒤에야 영장 접수 사실을 확인했고, 같은 달 10일 금감원에 사고를 보고했다. 은행은 사고 보고 후 2주 뒤 경기 남양주시 상가를 담보로 시설자금 19억 원을 대출해 줬는데, 이 대출도 이후 같은 방식의 사기 혐의로 수사 대상에 올랐다. 은행은 경찰의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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