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10월 2일

최태원, ‘이혼 재산분할’ SK지분 9440억 매각 결정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지급할 재산분할금을 마련하기 위해 보유해 온 SK㈜ 지분 약 2.3%, 약 9440억 원어치를 매각한다. 파기환송심에서 지급하라는 판결을 받은 재산분할금 전액과 같은 규모다. SK㈜는 최 회장이 SK㈜ 보통주 165만3924주를 매각할 예정이라고 2일 공시했다. 매각 후 최 회장의 지분은 17.76%에서 15.49%로 낮아진다.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지분은 25.2%에서 22.9%로 줄어든다. SK㈜는 “거래 이후에도 최 회장의 최대주주 지위는 동일하며, 특수관계인 포함 지분도 20% 이상”이라며 안정적인 경영 기반이 유지된다고 설명했다. 예정 결제일은 모두 11월 2일이다. 매각은 전략적 투자자와 한국투자증권을 대상으로 나눠 진행한다. 전략적 투자자에게는 97만2493주(약 5440억 원) 매각하고, 한국투자증권에는 68만1431주(약 4000억 원) 팔면서 3년 만기의 주가수익스와프(PRS) 계약을 함께 체결했다. 대규모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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