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10월 11일
[단독]해외직구 유해 제품, 이름 등 바꿔 재유통 3년간 1621건 적발
정부가 국내 안전기준에 미달하는 해외직구 제품의 판매를 차단하고 있지만 상품명이나 판매자 계정을 바꿔 다시 판매하는 사례가 최근 크게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11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의원이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제품안전관리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부터 올해 8월까지 해외직구 안전성 조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제품은 397건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제품이 판매되다 적발된 건수는 1621건에 달했다. 이 같은 재유통 적발 건수는 2024년 83건에서 지난해 742건으로 대폭 늘었다. 올해 1∼8월에도 796건이 적발되면서 이미 지난해 연간 적발 건수를 넘어섰다. 올해 적발된 제품은 전기용품 481건, 어린이 제품 187건, 생활용품 128건 등의 순이었다. 재유통된 위해 제품 중에는 어린이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신발과 모자 등도 포함됐다. 정부가 위해 제품으로 판정한 이 샌들은 중국의 온라인 쇼핑몰 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