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11월 4일

“AI 투자 과열” 美월가 이어 中금융당국도 경고 목소리

인공지능(AI) 패권을 다투는 미국과 중국에서 ‘AI 투자 과열’ 경고가 나란히 나왔다. 홍콩의 국제 금융 행사에서 중국 금융당국 고위 인사와 미국 금융 중심지 월가의 큰손들이 한목소리로 AI 투자 쏠림을 우려한 것. 데이터센터와 AI 설비로 돈이 몰리면서 다른 산업의 자금줄이 마르고 금융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3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샤오위안치 중국 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 부국장은 홍콩 ‘글로벌 금융 리더스 투자 서밋’에서 세계 AI 투자가 “지나치게 집중돼” 있다며 “기술 부문과 선도 기업에 막대한 자본이 몰리며 이 분야의 차입 수준이 높아졌고, 지나치게 빠른 확장을 부추기고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그는 “자본 집중은 전통 산업을 밀어내는 효과를 낳는다. 차입 비용을 올려 이들 기업의 재투자와 생산 확대 여력을 약하게 하고 신용 위험도 키운다”고 덧붙이며 정책 당국에 AI 전환에 맞춘 금융 위험 예방 틀 마련을 주문했다.월가에서는 빚을 내 투자하는 행태에 대한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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