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8월 14일
DJ 공연-시 낭독회… 해외에선 사람 사귀러 사우나 간다
사우나 열풍은 한국만의 현상이 아니다. 최근 미국과 영국 등에서도 사우나가 운동이나 일상에서 쌓인 피로를 풀고 스트레스를 낮추기 위한 대표적인 웰니스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의 젊은층이 다른 사람에게 방해받지 않고 ‘혼자 쉬기 위해’ 사우나를 찾는다면 해외에서는 사우나가 사람을 만나는 새로운 장소가 되고 있다는 점이 차이다. 최근 외신 등에 따르면 영국에서는 ‘사우나 붐’이라는 표현이 등장할 정도로 관련 시설이 빠르게 늘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영국사우나협회를 인용해 헬스장이나 스파의 부대시설이 아닌 독립형 공공 사우나가 2020년 10곳에서 2025년 450곳으로 증가했다고 전했다. 런던 해크니와 페컴 등에서는 공동 사우나에 DJ 공연과 시 낭독, 워크숍을 결합한 ‘소셜 사우나’가 등장했다. 뜨거운 사우나와 차가운 물을 오가는 ‘콘트라스트 세러피’에 음악과 향 등을 결합하기도 한다. AP통신은 젊은 영국인들이 술집이나 바 대신 건강하게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을 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