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ZDNet Korea2026년 10월 26일
[김태열] 고령화 시대, 우리가 놓치고 있는 자본
[지디넷코리아]세계는 빠르게 고령화되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간한 '한 눈에 보는 보건의료 (Health at a Glance) 2025'에 따르면 회원국의 65세 이상 인구 비중은 2023년 18.5%에서 2050년 26.4%로 높아질 전망이다. 한국의 변화는 더 가파르다. 국가데이터처 '2026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고령인구 비중은 2000년 7.2%에서 2026년 21.6%로 세 배 수준이 됐다. 2050년에는 40%를 넘어설 전망이다.고령화 통계를 접하면 우리는 생산연령인구 감소와 부양·복지 부담을 먼저 떠올린다. 그러나 고령인구의 증가만큼 주목해야 할 것은 고령층 자체의 변화다. 과거의 노인상으로 오늘의 고령자를 이해하기에는 교육, 건강, 경제적 여건과 디지털 환경이 크게 달라졌다. 보건복지부 '2023년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졸 이상 비율은 2008년 17.2%에서 2023년 38.2%로 높아졌고, 노인 가구의 연간소득도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