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10월 20일

[단독]삼성바이오에피스, 브라질에 희귀질환약 10년간 단독 공급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브라질 공공의료 시장에 희귀질환 치료제를 10년 동안 단독 공급하는 계약을 따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브라질 보건부와 희귀질환 치료제 ‘SB12(성분명 에쿨리주맙)’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SB12는 미국 알렉시온의 ‘솔리리스’를 복제한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다. 적혈구가 파괴되고 핏덩이(혈전)가 생겨 신부전으로 이어지는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이 대표적인 치료 대상이다. 브라질 에쿨리주맙 시장은 지난해 1억7000만 달러(약 2500억 원) 규모였다. 이번 계약은 브라질 정부가 2008년부터 운용해 온 생산개발파트너십(PDP) 제도를 통해 이뤄졌다. PDP는 해외 제약사가 현지 제약사, 국영 연구기관에 생산 기술을 넘기는 조건으로 정부 조달 물량을 맡는 제도다. 이에 따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내년부터 10년간 현지 제약사 바이오노비스, 국영 연구기관 바이아파르마와 함께 브라질 공공의료 시장에 SB12를 공급하며 이들에 생산 기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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