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9월 9일

취업자 18만4000명 늘었지만…청년 고용률 28개월 연속 하락

충북 청주시에 사는 취업준비생 손지원 씨(29)는 지난해부터 회계법인과 정보기술(IT) 기업 취업을 시도했지만 번번이 탈락했다. 손 씨는 “지원서를 내도 연락이 오는 곳이 많지 않고, 과거 신입을 뽑던 직무도 경력직 중심으로 바뀌면서 취업 문턱이 높아졌다”고 했다.지난달 취업자가 1년 전보다 18만 명 넘게 늘며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청년층 고용률은 28개월 연속 하락하며 고용 한파가 지속됐다. 내수 경기의 바로미터가 되는 숙박·음식점업 고용은 여름 휴가철에도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9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1년 전보다 18만4000명 늘어난 2915만1000명으로 집계됐다. 취업자 증가 폭은 5월 4만 명 감소한 뒤 6월 6만3000명, 7월 10만8000명, 8월 18만4000명으로 3개월 연속 확대됐다. 15∼64세 고용률도 70.4%로 1년 전보다 0.5%포인트 올랐다.하지만 내수 업종까지 온기가 미치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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