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10월 27일
메타, 창사이래 최대 126조원 증자… ‘AI 투자’ 사활 건 빅테크
메타가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금을 마련하려 창사 이래 최대인 950억 달러(약 126조 원) 증자에 나선다. 같은 날 앤스로픽은 630억 달러(약 84조 원) 금융 지원 계약을 맺고 마이크로소프트(MS)는 직원 6만 명에게 희망퇴직을 제안했다. 글로벌 빅테크들이 AI 투자비를 마련하기 위해 증자를 하고 인력 구조조정에 나서는 등 이른바 ‘영끌 투자’에 나서는 것이다. 26일(현지 시간) 메타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낸 공시에 따르면 메타는 약 350억 달러어치의 주식을 발행한다. 이어 내년 1분기(1∼3월)부터 최대 600억 달러어치를 시장 상황에 맞춰 나눠 팔 계획이지만 시기와 조건은 아직 정하지 않았다. 메타에 AI 칩을 공급하는 엔비디아·AMD·브로드컴도 이번 증자에서 최대 50억 달러어치 주식을 사들일 뜻을 밝혔다. 메타는 조달 배경으로 “수십억 명의 개인과 기업에 개인용 초지능을 제공하기 위한 인프라와 연산 용량을 늘리는 데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타